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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공심이’ 온주완, 매너 넘치는 로맨틱 펀치로 여심 올킬

‘미녀공심이’ 온주완, 매너 넘치는 로맨틱 펀치로 여심 올킬

등록 2016.05.23 08:29

이소희

  기자

온주완 / 사진=SBS '미녀 공심이' 화면 캡처온주완 / 사진=SBS '미녀 공심이' 화면 캡처

‘미녀 공심이’ 온주완이 여심을 강탈했다.

온주완은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고스펙에 훌륭한 비주얼, 넘치는 매너까지 모두 갖춘 매력남 석준수를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21, 22일 방송에서 온주완은 공심(민아 분)과 공미(서효림 분) 자매에게 깊은 배려심을 드러내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방송에서 준수는 공심(민아 분)이 아끼는 의자가 흔들거리자 공구함을 가져와 정성스레 수리해줬다. 또 자신이 사온 아이스크림이 녹아 민망해하는 공심이에게 괜찮다며 미소 짓고 보란 듯이 맛있게 먹는 등 작은 것 하나도 지나치지 않는 섬세함을 보였다.

비를 맞아 떨고 있는 공미(서효림 분)에게는 우산을 씌워주고 차에 태우는가 하면, “비 맞아서 추우신 걸 생각을 못했다. 진작 히터라도 틀어드릴걸”이라는 친절한 말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첫 출근을 하게 된 공심을 따뜻하게 챙겨주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그의 긴장을 풀어주는 등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인간 비타민 면모를 선보여 안방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이렇게 준수가 주변 사람을 세심히 챙기는 모습으로 특급 매너남에 등극한 한편, 극 말미 "우리 한번 만나보자"며 갑작스럽게 고백한 공미와 이에 당황한 준수의 모습이 등장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매주 주말 오후 방송.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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