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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첫 사극 부담·· 조선판 ‘엄친아’ 쑥쓰러”

[마녀보감] 곽시양 “첫 사극 부담·· 조선판 ‘엄친아’ 쑥쓰러”

등록 2016.05.11 15:36

이이슬

  기자

곽시양 / 사진=최신혜 기자곽시양 / 사진=최신혜 기자

곽시양이 첫 사극 도전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노현탁 심나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이 참석했다.

이날 곽시양은 '마녀보감'으로 첫 사극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부담되었다"고 털어놨다.

곽시양은 "사극을 할 때 어떤 식으로 연기를 해야 할지 고민했다. 극중 풍연 역할을 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했고 무술 연습을 했다. 항상 녹음기를 들고다니며 사극 연기를 연습하고 집에와서 들어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판 엄친아 캐릭터다 쑥쓰럽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마음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오는 13일 첫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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