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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민아, 스킨십 작렬··· ‘미녀 공심이’ 방송전부터 설렘케미 화제

남궁민·민아, 스킨십 작렬··· ‘미녀 공심이’ 방송전부터 설렘케미 화제

등록 2016.05.08 07:54

홍미경

  기자

SBS '미녀 공심이'/ 사진= SBSSBS '미녀 공심이'/ 사진= SBS

‘미녀 공심이’ 남궁민과 민아의 첫 포옹 현장이 포착됐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골목길을 배경으로 포옹을 한 안단태(남궁민)와 공심(민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비록 초밀착은 아닌, 조금의 틈이 있는 반 포옹(?)이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은 은근한 설렘 포인트다.

극 중 예쁜 얼굴부터 명석한 두뇌까지 다 가진 언니 공미(서효림 분)와 비교당하는 게 일상이다 보니, 자존감이 바닥인 채로 살아왔던 공심. 때문에 “나도 내가 부끄럽다”고 눈물짓고 남자의 호의를 경계하며 살아오던 그녀에게는 어느 날, 자신의 생활 반경에 불쑥 나타난 단태가 당황스러움 그 자체일 것.

그렇다 보니 공개된 사진에서도 느껴지듯, 단태와의 급 포옹에 유난히 놀란 공심. 하지만 단태는 그런 공심을 단단히 안은 채, 다정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썸과 쌈을 반복하다 서로에게 서서히 빠져들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남궁민과 민아의 호흡이 날이 갈수록 완벽해지고 있다. 덕분에 때론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때론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설렘을 선사하는 단태와 공심의 케미를 잘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에 호기심을 더했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미세스캅 2’ 후속으로, 오는 5월 14일 첫 방송 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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