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우즈벡 ‘안질환 의료캠프’ 개최···700여명 안과 진료 지원

2014년부터 우즈벡 내 2700여명 환자 진료·수술 실시

포스코대우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안질환 의료캠프를 개최했다. 사진=포스코대우 제공

포스코대우가 4월24일부터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Bukhara) 주립 종합병원에서 국제 실명구호 기구인 비전케어와 함께 의료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부하라 지역 내 백내장, 시력 저하, 소아안과 질환 등 앓고 있는 환자 700여명에게 무상으로 안과 진료와 개안수술을 지원했다.

의료캠프가 개최된 부하라 지역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Tashkent)에서 서쪽으로 약 670km 떨어진 현지 5대 도시 중 하나다. 포스코대우는 이 지역에서 면방법인을 운영 중이다.

포스코대우와 비전케어는 2014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지역을 시작으로 타쉬켄트와 부하라 지역에서 올해까지 총 4번의 의료캠프를 개최했다. 약 2700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안질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변충섭 포스코대우 부하라 면방법인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밝은 세상에 대한 희망을 준 의미있는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