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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태 “누굴 만나든 내 자유야” 임지은에 경고

[내 마음의 꽃비] 정희태 “누굴 만나든 내 자유야” 임지은에 경고

등록 2016.04.28 09:31

금아라

  기자

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정희태가 임지은에게 경고를 날렸다.

2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천일란(임지은 분)이 이수창(정희태 분)과 민혜주(정이연 분)를 만난 것에 대해 불쾌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천일란은 이수창에게 "나한테 왜 이야기 안했어"라고 말했고 이수창은 "아저씨가 조카 좀 만났는데 그게 왜 별일이야. 내가 이상한 소리라도 했을까봐"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누굴 만나든 내 자유야"라며 천일란에 경고했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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