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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0% 요금할인 가입자 9% 수준”

[컨콜]LGU+ “20% 요금할인 가입자 9% 수준”

등록 2016.04.27 17:44

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의 20% 요금할인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평균 750원 가량 낮아졌다.

LG유플러스는 27일 진행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 요금할인 가입자 비중은 누적 기준 9% 수준이다. 향후 증가 속도는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20% 요금할인 가입자 증가가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했던 것 보다 빨리 가입자가 늘고 있다. 1분기 ARPU의 영향도를 추정하면 평균 750원 정도 가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심쿵클럽, H클럽 등의 서비스를 통해 ARPU를 증가시키려는 노력을 지속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ARPU 증가는 고가 요금제 유치, 비디오 서비스 사용량을 늘리는 것으로 가능하다. ARPU가 올라가는 속도는 현재 20% 요금할인으로 인한 효과를 감소시키는데 머물러 있다”며 “요금할인 가입자 증가 속도가 완만해지면 ARPU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파수 경매와 관련해서는 “경매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아 컨퍼런스콜에서 전략을 밝히긴 어렵다”면서도 “트래픽 증가세, 망고도화 측면 등에서 주파수 경매는 중요하다. 자원 효율성을 높이는 최선의 방안을 찾아 경매에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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