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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Q 영업익 1706억원···전년比 10.3%↑

LGU+, 1Q 영업익 1706억원···전년比 10.3%↑

등록 2016.04.27 11:58

이어진

  기자

시장안정화로 인한 마케팅비 감소 영향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매출 2조7128억원, 영업이익 170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7일 공시했다.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6.1%, 영업이익은 10.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01억원으로 전년대비 33.9% 늘었다. 회사 측은 “시장 안정화에 따른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 등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당기순이익은 영업외 수지 개선 등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무선매출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1조3206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서비스 수익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1조2257억원이다. LG유플러스 측은 “단말 중고 보상 프로그램인 심쿵클럽 등의 출시에 따른 결과”라고 풀이했다. 1분기 무선가입자는 전년대비 4.7% 증가한 1210만명이며 LTE 가입자는 1019만명으로 전체의 84.2%다.

유선수익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84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 측은 “IPTV와 인터넷전화, 초고속인터넷 등을 포함한 TPS 수익 증가와 전자결제 등 e-비즈 수익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 부사장은 “비디오, IoT, 결제 등 핵심성장사업이 새로운 매출 창출 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한 플랫폼, 시스템 고도화 등에 집중하는 한편 최적의 품질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최적화 구현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서비스 혁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제고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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