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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 “‘피리부는 사나이’, 표절 여부 확인 위해 원안 확보 중”

tvN 측 “‘피리부는 사나이’, 표절 여부 확인 위해 원안 확보 중”

등록 2016.04.22 07:32

금아라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포스터, 사진=tvN 제공피리부는 사나이 포스터, 사진=tvN 제공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표절논란에 관련해 tvN 측이 입장을 밝혔다.

tvN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제작사를 통해 고동동 작가가 공모전에 출품한 '순환선'의 초안과 최종 원안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는 '피리부는 사나이'가 표절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그러나 주최측으로부터 '원작자의 동의 없이는 열람이 어렵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원안이 확인되는 대로 빠른 시일내에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웹툰 작가 고동동은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현재 tvN에서 현재 방영중인 '피리부는 사나이'가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동화 속 피리부는 남자를 희대의 테러범으로 해석하는 점, 그가 테러를 하는 이유를 부패한 권력에서 찾는점, 가스살포를 통해 긴장감을 조성하고 진실을 얻어내는 점 등에서 자신의 작품과의 유사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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