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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혜리가 사는 ‘딴따라’ 세계로 초대합니다

지성·혜리가 사는 ‘딴따라’ 세계로 초대합니다

등록 2016.04.20 16:53

이소희

  기자

지성·혜리가 사는 ‘딴따라’ 세계로 초대합니다 기사의 사진



‘딴따라’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는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인 케이톱(KTOP)의 이사이자, 현 대한민국 가장 찌질한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신석호(지성 분)의 성공 스토리다.

하늘(강민혁 분), 카일(공명 분), 연수(이태선 분), 재훈(엘조 분)으로 꾸려진 밴드 딴따라, 그리고 매니저 그린(혜리 분)과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20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지성과 혜리가 사는 ’딴따라’ 세계에는 어떤 매력들이 있을지, 과연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살펴봤다.

◆ 지성·혜리, 믿고 보는 꿀조합

‘딴따라’는 막강한 대세 지성과 혜리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성은 드라마 ‘킬미힐미’로 큰 인기를 끌고 연예대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혜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고 CF 퀸까지 등극했다.

지성·혜리가 사는 ‘딴따라’ 세계로 초대합니다 기사의 사진



또 지성과 혜리는 17살의 나이차가 나고, 연예계 경력에서도 차이가 큰 선후배사이다. 이에 브라운관 속 투샷이 잘 어울릴까 걱정도 싶지만 기우다.

선남선녀인 두 사람은 때로는 오빠동생처럼, 때로는 설레는 관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찾아갈 예정이다. 실제로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 편하게 대하고 아껴주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베일에 쌓인 연예계를 들여다 보다

‘딴따라’는 연예계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작품이다. 연예계는 대중에게 가장 가까이 노출되는 영역인 듯 하지만, 당사자가 되지 않고선 속을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다. 어린 층까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요계는 더욱 그렇다.

가요산업계를 다루는 해당 작품에서는 아이돌이 대거 출연한다. 주연인 혜리(걸스데이)부터 시작해 강민혁(씨엔블루), 엘조(틴탑), 이태선(고고스타) 등이다. 이들의 출연은 그 자체만으로도 극에 현실성을 불어 넣고 실감나는 캐릭터를 완성할 가능성이 높다.

지성·혜리가 사는 ‘딴따라’ 세계로 초대합니다 기사의 사진



물론 같은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제작진 역시 그 누구보다도 잘 아는 현실이기에 더욱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딴따라’는 오합지졸 밴드와 매니저, 대표의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제작진은 꿈과 낭만 그리고 성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현실과 재미, 감동이 어우러진 이들의 성장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 눈만 즐겁냐, 귀도 즐겁다

‘딴따라’는 가요산업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답게 기획단계에서부터 음악에 심혈을 기울여 고퀄리티 OST를 준비했다. 따뜻한 드라마에 감동적인 음악, 밴드 특유의 신나는 음악 등이 더해져 가슴 벅찬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성·혜리가 사는 ‘딴따라’ 세계로 초대합니다 기사의 사진



OST의 라인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산의 버스커 팀부터 홍대의 인디밴드까지, 장르를 막론한 뮤지션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밴드를 주인공으로 한 스토리기 때문에 출연진들이 연주하는 음악 또한 빠질 수 없다. 실제 가수들로 이뤄진 밴드의 출연진들은 귀를 정화시켜줄 고퀄리티 음악으로 드라마를 꽉 채울 전망이다. [사진=SBS]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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