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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TV버전 만든 이유? 수익성 있을 수 밖에”

[신서유기2] 나영석 PD “TV버전 만든 이유? 수익성 있을 수 밖에”

등록 2016.04.15 16:03

이소희

  기자

tvN go 신서유기2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tvN go 신서유기2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나영석 PD가 TV버전 ‘신서유기2’를 만들게 된 이유를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와 신효정 PD를 비롯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TV버전 ‘신서유기’를 만든 이유에 수익성도 포함되어 있냐’는 질문에 “수익성이 분명 있다고 밖에 말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나 PD는 “웹 예능은 전기차와 같다. 언젠가는 그곳으로 가야하고 투자를 해야 하지만, 지금 그것만 만들기에는 인프라와 충전소 등이 부족하다”며 “막상 만들고 보니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로 가기 전 하이브리드 등 여러 종류들의 차가 나오는데, 그것과 같다. 다만, 이 시기가 지나면 더 많은 전기차가 다닐 것이라는 믿음은 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서유기2’는 중국의 고전 소설 서유기를 재해석한 웹 전용 콘텐츠다. 지난 시즌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출연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군입대를 한 이승기 대신 안재현이 출연한다. 또 온라인 공개만 됐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은 브라운관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이승기가 출연한 분량은 앞서 방영됐으며, 안재현이 출연한 본편은 오는 22일 tvN을 통해 방영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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