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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러 차순배, ‘대박’ 합류··· 전광렬과 결탁 男男케미 완성

신스틸러 차순배, ‘대박’ 합류··· 전광렬과 결탁 男男케미 완성

등록 2016.04.04 15:11

홍미경

  기자

차순배가 SBS ‘대박’ 조태구역으로 합류한다 / 사진제공=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차순배가 SBS ‘대박’ 조태구역으로 합류한다 / 사진제공=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차순배가 ‘대박’ 조태구역으로 합류한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연출 남건, 극본 권순규)에서 조태구는 소론의 수장이자 이인좌(전광렬 분)와 결탁하는 인물로 4일 방송되는 3회에서 첫 등장한다.

조태구는 성격이 온화하고 위풍이 있었으며 생활이 검소하고 물욕이 없어 재물을 쌓지 않았던 인물로 경종(현우 분) 즉위 우의정에 올라 훗날 소론이 정권을 잡게 되는 신임사화의 영수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노론 김창집의 뒤를 이어 영의정에 올라 경종의 왕권 보호를 위해 끝까지 헌신한 인물이다.

차순배는 “드라마로는 첫 사극이라 설렌다. 그동안 영화 ‘사도’와 ‘신기전’에서 사극을 연기한 바 있다”면서 “극중 이인좌와 결탁하여 숙종(최민수 분)과 노론을 견제하는 소론의 수장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싶다” 고 밝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물론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25년차 씬스틸러인 차순배는 지난해 영화 ‘사도’에서 유아인을 지키는 내관 역으로 드라마 SBS ‘용팔이’에서는 신과장 역으로 등장 독특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뿐만아니라 tvN ‘응답하라 1988’에 계란장수로 등장해 초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계란이 왔어요”를 다시 유행시키기도 했다. 얼마전 OCN ‘동네의 영웅’에서 홍규만 국장으로 무게감 있는 악역 연기라는 호평을 받았다.

SBS ‘대박’은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연잉군(훗날의 영조)이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이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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