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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아웃사이더 “시옷 발음이 안되서 일부로 노래 가사에 많이 넣었다”

‘컬투쇼’ 아웃사이더 “시옷 발음이 안되서 일부로 노래 가사에 많이 넣었다”

등록 2016.03.31 15:53

김선민

  기자

'컬투쇼' 아웃사이더.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컬투쇼' 아웃사이더.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컬투쇼'에서 가수 아웃사이더가 학창 시절 별명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걸그룹 오마이걸과 래퍼 아웃사이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아웃사이더에게 1년이란 긴 시간 동안 쉬면서 무엇을 했냐고 물었다. 이에 아웃사이더는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쇼를 하고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사실 내 학창시절 별명이 '시옷'이었다. 당시 시옷 발음을 못해서 사람들이 나를 시옷이라고 놀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컬투는 깜짝 놀라면서 "그럼 랩은 어떻게 하냐"고 묻자 아웃사이더는 "시옷 발음이 안돼서 오히려 노래 가사에 시옷이 많이 들어가는 단어들을 넣었다. 랩에 시옷발음으로 라임을 짰다"고 털어놨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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