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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사 힘 모은다···P2P금융플랫폼협회 공식 출범

P2P금융사 힘 모은다···P2P금융플랫폼협회 공식 출범

등록 2016.03.22 14:44

이경남

  기자

8퍼센트 등 7개 회원사 참여···신규회원사도 접수

P2P금융업체들이 업계 발전을 위해 출범한 P2P금융플랫폼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22일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는 그 동안의 실무협의를 마무리 하고 협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에는 8퍼센트, 렌딧, 빌리,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펀다, 피플펀드 등 7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측은 협회 출범의 목표로 ▲국내 핀테크 사업 ▲P2P대출업 기반 조성 ▲협회사의 건전한 공동 발전 등을 목표로 꼽았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P2P금융업계 내 대출정보 공유와 투자자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회원사는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상호 대출내역을 공유하며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산업발전을 위한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또 다른 산업군과 학계 교류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제휴를 추진한다.

이 외에도 P2P대출업과 크라우드펀딩에 관한 입법화·제도의 입법화와 제도의 개발·연구를 수행, 정부와 공공기관으로부터의 수임사업, 학술 연구 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효진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장은 “회원사의 좋은 뜻이 모아져 협회가 정식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소정의 절차와 의무사항을 통해 새로운 회원사들도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P2P금융플랫폼협회는 곧 다가올 P2P금융 대중화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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