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하나저축은행 황종섭 사장 후보

하나금융, 계열사 새 CEO 인선 마무리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저축은행 새 수장으로 기용한 황종섭(사진) 사장 후보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어 황 사장 등을 새 CEO 후보로 추천했다.

황종섭 사장 후보는 1958년생으로 하나은행 용산영업본부장, 리테일영업추진1본부 전무 등을 거쳐 영남사업그룹 부행장직을 역임했다.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 후보는 1957년생으로 외환은행 외환·상품본부 본부장, 해외사업그룹 전무 등을 역임했다.

특히 KEB하나은행 해외사업그룹 부행장과 하나금융지주 글로벌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치면서 내부 사정에도 밝은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또 하나에프앤아이를 맡은 정경선 사장 후보는 1959년생으로 외환은행 강서영업본부 본부장, 리스크관리그룹 전무, KEB하나은행 서울동영업그룹 전무 등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험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준 기자 jun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