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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후 “‘베테랑’ 잊지 못할 작품”

[커터] 김시후 “‘베테랑’ 잊지 못할 작품”

등록 2016.03.02 11:38

이이슬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사진=최신혜 기자


배우 김시후가 '베테랑'을 향한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커터'(감독 정희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 정희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시후는 2015년 출연한 영화 '베테랑'에 대해 "당시 사투리를 선보였다"라며 "나에게 잊지 못할 작품이다"라고 회상했다.

김시후는 "교복을 입기 전에 고등학생처럼 보일까 걱정했다. 안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반응이 좋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커터'는 술에 취해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드라마다.

한편 '커터'는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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