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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윤균상, ‘육룡이 나르샤’ 무사의 꿈 지켜줬다

유아인♥윤균상, ‘육룡이 나르샤’ 무사의 꿈 지켜줬다

등록 2016.02.24 08:22

이소희

  기자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윤균상을 위한 제안을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주체(문종원 분)에게 무휼(윤균상 분)을 위한 전투를 제안했다.

이날 이방원은 주체에게 “부디 제 호인무사의 목숨을 보장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체는 “그놈은 어찌해도 살 수가 없어. 이제 내 목에 칼이 들어와서 내 호위무사도 다 죽일 거야. 책임을 져야지”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어 “헌데 내가 그 놈을 살려둘 수 있을까”라고 고개를 저었고, 이방원은 주체의 말을 끊고 “옳은 말씀이다. 모두 죽이셔야 한다. 당연히. 허면 싸우다 죽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주체는 “자신 있다 이것이냐”고 말했고, 이방원은 “자신 있어서가 아니다. 그놈은 무사로서의 꿈 그것 하나만을 가지고 나에게 온 놈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호위무사인 무휼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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