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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고성능 ‘308 GT·508 GT’ 출시.. 4145만원· 4935만원이다

푸조 고성능 ‘308 GT·508 GT’ 출시.. 4145만원· 4935만원이다

등록 2016.02.22 09:02

윤경현

  기자

푸조 308 GT/푸조 508 GT, 국내 푸조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갖춰

푸조 GT모델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푸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췄다. 푸조 GT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뿜어내지만 운전자가 일상에서 다루기 부담스러운 성격을 지향하지는 않는다. 사진=한불모터스 제공푸조 GT모델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푸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췄다. 푸조 GT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뿜어내지만 운전자가 일상에서 다루기 부담스러운 성격을 지향하지는 않는다. 사진=한불모터스 제공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22일 고성능 차량인 푸조 GT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푸조 308 GT’와 ‘푸조 508 GT’다.

푸조 GT모델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푸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췄다. 푸조 GT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뿜어내지만 운전자가 일상에서 다루기 부담스러운 성격을 지향하지는 않는다.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익사이팅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도 있고, 세련되고 편안한 주행을 충분히 만끽할 수도 있다.

푸조 GT 모델은 푸조의 오랜 자동차 제작 노하우가 반영된 기술력과 세밀한 차량 세팅으로 보다 호쾌하면서도 섬세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핵심은 엔진이다.

푸조 GT 모델에는 PSA그룹의 2.0 BlueHDi 엔진을 탑재했는데,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한편, BlueHDi 엔진은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였다.

또한 BlueHDi 엔진과 매칭되는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는 빠르고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차량의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서 내구성이 강화됐다. 이와 더불어 수동변속기만큼 우수한 효율을 갖추고 있다. EAT6는 세계적인 변속기 전문기업 '아이신'과 함께 개발했다. .

푸조 GT 모델에 최적화된 서스펜션은 차량의 스포티한 성격을 더욱 분명하게 만들고,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기민하고 민첩하면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푸조 308 GT=푸조 308 GT는 푸조 차량들 가운데 가장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해치백이다. 308은 애초에 한층 높은 고급 시장을 타겟으로 만들어졌는데, 푸조 308 GT는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로 무장해 푸조의 지향점에 방점을 찍는다.

푸조 308 GT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푸조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근간으로 역동적인 스타일을 뽐낸다. 전체적으로 낮은 차체, 전면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와 양측 방향지시등 아래에 새롭게 추가된 공기 흡입구는 보다 시원한 느낌과 함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인상을 완성한다.

푸조 엠블럼은 그릴 중앙에 위치해 견고한 인상을 주며, 그릴 주위는 크롬으로 고급스럽게 마무리해 멀리서도 한눈에 푸조 차량임을 알 수 있다. 헤드램프는 총 62개의 LED로 구성되어 고급스럽고 강인한 인상을 더욱 배가 시킨다.

푸조 308 GT 인테리어의 정점은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이다. 경쟁 모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혁신적인 설계로,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행환경을 선사한다.

푸조 308 GT 모델은 PSA그룹의 2.0 BlueHDi엔진으로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차량이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8.4초이며, 최고 속도는 220km/h다.

14.3km/ℓ(고속 15.2km/ℓ, 도심13.6km/ℓ)의 높은 연비까지 선사한다. 한편, 푸조 308 GT는137g/km의 낮은 CO2 배출량으로 환경에 대한 고려까지 놓치지 않았다. 푸조 308 GT의 가격은 4145만원이다(VAT 포함).

◇푸조 508 GT=푸조 508은 푸조의 오랜 노하우가 숨쉬는 프리미엄 세단으로 프랑스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았다.

BlueHDi 2.0디젤 엔진과 EAT6 6단 자동변속기가 어우러져 스포티하면서도 효율적인 구동 시스템을 완성했다.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파워풀한 힘을 발휘하며, 이때 13.2km/ℓ(고속 14.2km/ℓ, 도심12.5km/ℓ)의 연비와 150g/km의 낮은 CO2 배출량으로 환경에 대한 고려까지 놓치지 않았다.

푸조 508 GT는 프리미엄한 가치를 지향하는 고성능 모델답게 품격 있는 인테리어 구성에 강렬한 느낌의 디테일을 더해 푸조 508 GT 모델만의 우아하면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시트는 나파 가죽으로 완성해 차량의 품격과 가치를 한층 끌어 올렸다. 나파 가죽 시트는 일반 가죽처럼 주름이 지거나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기로 정평이 나 있고, 보통 가죽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쉽게 오염되지 않는다.

여기에 정밀 시계 제조 분야의 기술로 제작된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고급 가죽 스티어링 휠로 차량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푸조 508 GT의 가격은 4935만원이다(모두 VAT 포함).

◇푸조 GT 라인(Line)= GT Line은 기존 308 2.0 차량과 508 1.6 차량에 GT 모델의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GT SPIRIT을 투영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Blue)HDi 2.0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7.8kg.m의 힘을 발휘하며, 14.6km/ℓ(고속 16.4km/ℓ, 도심13.4km/ℓ)의 연료 효율과 134g/km의 낮은 CO2 배출량을 갖췄다.

또한 BlueHDi 1.6 엔진은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하며, 14.5km/ℓ(고속 15.7km/ℓ, 도심13.6km/ℓ)의 연료 효율과, 136g/km의 낮은 CO2 배출량을 자랑한다.

푸조 308 GT Line은 3699만원, 푸조 508 GT Line은 4490만원 이다(모두 VAT 포함).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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