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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서운했던 일화 고백···“규현, 봉투 없이 돈 건내”

‘라디오스타’ 양세형, 서운했던 일화 고백···“규현, 봉투 없이 돈 건내”

등록 2016.02.04 07:57

수정 2016.03.04 08:22

김선민

  기자

'라디오스타' 양세형, 서운했던 일화 고백.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 양세형, 서운했던 일화 고백.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양세형이 규현에게 서운했던 일을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한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양세형은 MC 규현에게 다소 섭섭했던 일을 이야기했다. 양세형은 "희철이 형이 규현의 친구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고 물어봐서 친한 형 부탁이고 행사니까 하겠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세형은 이어 "식이 끝난 후 돈을 받아야 하는데 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일단 차를 끌고 나왔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그런데 규현이 나오더니 5만원짜리 몇 장을 봉투도 없이 주더라"라며 서운함을 드러내자, 규현은 "사실 그때 5만원짜리 20장이었다"며 "봉투를 찾고 있었는데 형이 차를 끌고 나오길래 그냥 갈까봐 바로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그런데 그때 형이 사양하며 다음에 술 한 잔 사라고 해서 그렇게 한다고 했다"며 "그런데 아직까지 술을 못 사드렸다"고 언급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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