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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장들 설 앞두고 연일 ‘성과주의’ 강행군

시중은행장들 설 앞두고 연일 ‘성과주의’ 강행군

등록 2016.02.03 17:36

박종준

  기자

금융당국 성과주의 당부에 본격 논의 움직임

시중은행장들이 연일 금융권 성과주의 확산 논의로 분주한 모습이다.

3일 은행연합회 산하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성과주의 확산을 포함한 노사 현안사항 보고 및 2016년도 산별 임단협 교섭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4일 은행회관에서 회원사 대표자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는 역시 금융권 성과주의다. 이에 이날 은행 등을 중심으로 노사 현안 등을 보고 및 공유하는 한편 호봉제 손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각 은행 등의 올해 노사협의에서 중요한 근거 내지 가이드라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회의에서 금융기관 CEO(최고경영자)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우리 금융산업에도 올바른 노동개혁이 이루어지고 성과주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 산업은행 등 9개 금융공기업에 대해 성과주의 확대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을 비롯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KB국민은행(KB금융 회장 겸임) 윤종규 행장,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 NH농협은행 이경섭 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등은 ‘금융위 금감원 합동 2016 금융권 초청 업무계획 설명회’에 참석해 당국으로부터 금융권 성과주의 확산을 당부받았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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