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개봉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 ‘명량’·‘베테랑’ 넘었다

사진=쇼박스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검사외전'이 예매율 약 70%로 1위 등극, 12만2401명이 예매했다.

이 기록은 개봉 전날 오전 10시 기준 역대 흥행 순위 1위인'명량'의 11만 5419명 예매량을 뛰어넘은 수치임은 물론, 지난해 여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암살'의 6만4997명의 2배를, '베테랑'의 3만7594명의 3배를 기록한 수치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는 물론,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극장 예매 사이트에서도 각각 68.3%, 69.1%, 79%가 넘는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편 영화 '검사외전'은 2월 3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