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흥행킹 합류··· ‘리멤버’·‘상상고양이’ 新 국민연하남룩 완성

유승호가 ‘리멤버’, ‘상상고양이’ 연속히트를 기록하며 新 국민 연하남에 등극했다 /사진= SBS

유승호가 ‘리멤버’, ‘상상고양이’ 연속히트를 기록하며 新 국민 연하남에 등극했다.

유승호는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MBC EVERY1 ‘상상고양이’와 SBS ‘리멤버’를 선택했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유승호는 각 드라마에서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물오른 연기력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패션 또한 연일 화제다.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유승호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처를 가진 웹툰 작가 현종현 역을 맡아 순수한 매력을 선보였다.

극중 그는 주로 흰색 티셔츠에 셔츠나 후드집업을 아우터 안에 레이어드하고 청바지를 함께 매치하여 편안한 캐주얼 룩을 선보이고 있다.

유승호 / 사진= (상) '리멤버' 영상캡처, (하) '상상고양이' 영상캡처

SBS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유승호는 과잉기억증후군(절대기억력)을 가지고 있는 변호사 서진우역을 맡아 도시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극중 그는 무채색 계열 수트에 컬러감이 있는 코트와 함께 포인트로 가방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미를 더한 수트룩을 선보였다.

전혀 다른 드라마 속의 캐릭터쳐럼 캐주얼룩과 수트룩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유승호는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유일무의 국민 연하남이 분명하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