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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이한위, 김혜리 임신사실 알았다··‘오열’

[어머님은내며느리] 심이영·이한위, 김혜리 임신사실 알았다··‘오열’

등록 2015.12.29 09:09

이이슬

  기자

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이한위가 김혜리의 임신사실을 알았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34회에서는 유현주(심이영 분)와 박봉주(이한위 분)이 추경숙(김혜리 분)의 임신사실을 알게되었다.

이날 유현주는 아랫배를 욺켜쥐는 추경숙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겼다. 경숙이 머무르던 게스트룸을 뒤지던 유현주는 자신을 향한 마음을 담은 편지와 임신 증거를 발견했다.

이에 놀란 현주는 경숙을 찾아 따졌고, 경숙은 "숙모님에게 내가 죄인이다. 내가 율이도 죽게했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그냥 오냐"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현주 역시 눈물을 쏟으며 "내가 잘못했다. 자네 진심도 모르고 내가 나빴다"라며 용서를 구했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박봉주는 "왜 말 안했냐"라고 나무라며, 경숙을 따뜻하게 안았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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