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김영옥 연구원은 “달팽이 제품 라인업을 비롯해 전방위적 고성장세 유지하고 있다”며 “한불화장품의 중국 현지 생산 설비가 2017년 하반기부터 가동된다면 잇츠스킨의 제품 현지화 거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전체 매출액의 42.4%가 수출대행인 점과 특히 수인코스메틱을 통한
매출액이 780억원에 달해 단일 거래처 의존도가 높은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수인코스메틱의 영업정책과 경영상황에 따라 잇츠스킨 수출대행 매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잠재 리스크 요인 상존한다”며 “위생허가 시기가 지연 될 경우 현지 오프라인 채널 확산 모멘텀에 제동 걸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4% 하락한 2522억원, 영업이익은 19.7% 감소한840억원을 전망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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