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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일 했으면 좋겠어요”···나인뮤지스의 솔직한 크리스마스

[성탄절★ ③] “차라리 일 했으면 좋겠어요”···나인뮤지스의 솔직한 크리스마스

등록 2015.12.25 07:00

김아름

  기자

사진=스타제국사진=스타제국


올해 1월 ‘드라마’를 시작으로 7월 ‘다쳐’, 그리고 지난 11월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까지 이어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나인뮤지스가 미니 팬미팅을 개최하며 성공적인 2015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 마무리에 앞서 나인뮤지스는 최근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뉴스웨이와 만나 크리스마스에 대한 짧은 일문일답을 나눴다.

Q. 나인뮤지스, 크리스마스 계획이 궁금하다.

현아-(1초의 망설이도 없이) 일이나 했으면 좋겠어요.(웃음) 일을 계속해서 크리스마스라는 사실을 잊어버릴 정도?(웃음) 그냥 크리스마스 건너뛰었으면 좋겠어요.(솔로의 애환이 느껴진다.) 아니면 비나 많이 오던가요! 하하하

Q.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가 있다면요?

현아- 작년에 애린이랑 성아랑 진짜 야심차게 놀자고 했었어요. 그때가 ‘드라마’로 컴백하기 전이라서 열심히 연습할 때였는데, 연습으로 몸이 방전 됐어도 그날은 놀아야 겠다는 일념으로 1시간 짧고 굵게 놀았거든요. 맛있는거 먹으면서 즐겁게 놀았어요. 24일 저녁에 그렇게 놀고 25일에 계속 잤어요. (웃음)

민하-작년 크리스마스 때 멤버들 모두 집에 누워커 카톡하고 있었어요. 멤버들 모두 약속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약속을 잡지 않았더라고요.(웃음) 다 침대에 누워서 단체 카톡만 했죠. 모두들 ‘오늘 그냥 수요일 아냐?’라고 했었던 웃픈 기억이 있습니다. 하하하.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남겨주신다면?

현아- 모두들 추운데 집에 계세요! (웃음) 크리스마스 때 굉장히 춥다고 하더라고요. 비나 엄청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하하하. 어쨌든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예요!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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