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 모델하우스 성황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 모델하우스 내부.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분양에 나선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 모델하우스에 많은 내방객들이 몰렸다. 겨울비가 내린 개관 첫날인 10일에 3500여 명이 다녀간 이후 주말까지 나흘간 총 1만 6000명이 넘게 다녀갔다.

이 단지는 목감지구에서 유일한 중대형 아파트다. 실제로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시흥 목감지구서 처음 선보이는 중대형 평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전용 102㎡A, 119㎡A 총 2개 타입은 고급스럽다는 고객평을 들었다. 4Bay-4Room 설계에 소비자 취향에 맞게 공간 활용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고, 타입에 따라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확장시 제공하는 전동 식기 건조기(119㎡A, B), 고급 4구 쿡탑, 스마트 오븐, 터치식 주방수전, 수납형 샤워기, 일체형 비데, 다용도 칫솔 살균기 등에 대한 반응도 좋았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역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인근 부동산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어 관심들이 많은 것 같다”며 “평면, 수납 공간, 마감재등 상품에 대한 평도 좋아서 하루 종일 분양상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는 시흥 목감지구 C1블록에 지하 3층~지상 20~25층, 5개 동 총 415가구 규모다. 전용 102㎡, 119㎡의 목감지구 유일한 중대형 단지로 타입별 가구 수는 102㎡A는 190가구, 102㎡B는 47가구, 119㎡A는 157가구, 119㎡B는 21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30만원이다. 계약금 분납제(계약시 1000만원, 내년 2월 1000만원을 뺀 나머지 납부)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 적용으로 초기 부담을 낮췄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고,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KTX 광명역 8번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4월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