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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소림사’ 앙숙 콤비 육중완·김풍, 몸개그 선보이며 나란히 열외

‘주먹쥐고 소림사’ 앙숙 콤비 육중완·김풍, 몸개그 선보이며 나란히 열외

등록 2015.12.14 12:35

정학영

  기자

SBS ‘주먹쥐고 소림사’ 가수 육중완과 웹툰 작가 김풍이 앙숙 케미를 발산했다. 사진 = SBS ‘주먹쥐고 소림사’SBS ‘주먹쥐고 소림사’ 가수 육중완과 웹툰 작가 김풍이 앙숙 케미를 발산했다. 사진 = SBS ‘주먹쥐고 소림사’


‘주먹쥐고 소림사’ 가수 육중완과 웹툰 작가 김풍이 앙숙 케미를 발산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주먹쥐고 소림사’) 에서는 북소림사의 여섯 제자들이 ‘삼절곤’에 도전한다. ‘삼절곤’은 세 개의 봉을 이어 만든 무기로 소림 무기 중에서도 가장 다루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화당일 김풍이 육중완에게 삼절곤을 가르치려 나서자 육중완은 “누가 누구를 가르치느냐”며 심하게 거부했다.

김풍은 자신만만하게 “내가 너보다 훨씬 났다”며 자신만만하게 외쳤지만, 단체 동작에서 두 사람만 틀린 동작을 선보여 열외 벌칙을 받아야 했다.

이에 육중완은 “똥파리가 꼬인다”며 투덜거렸고 김풍은 “그럼 넌 똥이야”라고 맞받아치며 뜻밖의 ‘똥과 똥파리’ 콤비가 결성됐다.

그러나 김풍은 끝까지 에이스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나와 육중완을 엮지 말아달라. 나는 온주완과 라이벌”이라며 “이상하게 꼬이고 있는 것 같다“고 진지하게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김병만을 주축의 출연자들이 소림사에서 무술 훈련을 받는 과정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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