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김선미 연구원은 “가계대출 심사 강화, 2017년 공급 증가로 주택시장 위축 우려 많으나 주택수요는 양호해 2016년에도 견조한 흐름을 기대한다”며 “2016년에도 전월세가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적절한 분양가의 주택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는 외형성장 보다는 이익율 개선으로 인한 실적 회복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16년 국내 건설사들이 적자현장을 준공한 후에는 적극적으로 수주 확보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수주의 양적 확대에는 한계 있겠으나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주택으로 성장 지속하는 대우건설과 B2B, B2C 모두 실적 개선되는 KCC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해외 실적 불확실성 축소 기대되는 GS건설은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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