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복고댄스 웃음빵··· 최성원 “춤 진짜 못 춘다”

‘응답하라 1988’ 혜리가 복고댄스로 이번에도 제대로 망가졌다 /사진= '응답하라 1988' 영상캡처

‘응답하라 1988’ 혜리가 복고댄스로 이번에도 제대로 망가졌다.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9회에서는 티비를 보던 덕선(혜리 분)이가 댄스 솜씨를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선은 음악 프로그램을 보다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에 동생 노을(최성원 분)은 “작은 누나 춤 진짜 못 춘다. 몽뚱아리가 어쩜 그러냐”라고 비웃었다.

이에 덕선은 “네가 춰봐”라며 무안해 하면서도 굿굿하게 댄스를 이어갔다. 또 덕선의 말에 복고댄스 대열에 합류(?)한 노을 역시 우스꽝스러운 댄스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또한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4'와 '응답하라 1997'의 뒤를 잇는 세 번째 시리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