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스테파니 리, 모델 데뷔 스토리···“타이라 뱅크스에 발탁”

해피투게더 스테파니 리, 모델 데뷔 스토리.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해피투게더 시즌3’ 스테파니 리가 타이라 뱅크스 덕분에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미쿡에서 왔어요’ 특집으로 가수 이현우·존박·에릭남, 작곡가 윤상, 모델 스테파니 리가 출연했다.

이날 스테파니 리는 모델이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학창 시절 친구들이 ‘너는 키 크고 못생겼으니까 모델을 해야 된다’고 하더라”며 “좋은 의도의 말은 아니었지만 모델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스테파니 리는 “16세에 뉴욕의 에이전시에 무작정 찾아가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 자리에 타이라 뱅크스가 있었다”라며 “당시 타이라 뱅크스가 모델이 아닌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테파니 리는 “타이라 뱅크스가 내게 ‘동양적으로 예쁘게 생겼다’고 해주셔서 그날 계약하고 일을 하게 됐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스테파니 리의 모델 데뷔 스토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스테파니 리, 정말 대단” “‘해피투게더’ 스테파니 리, 당차네요” “‘해피투게더’ 스테파니 리 멋지다” “‘해피투게더’ 스테파니 리, 매력있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피투게더 시즌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