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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전화 통화 가입’ 정기예금 판매액 1000억원 돌파

경남銀, ‘전화 통화 가입’ 정기예금 판매액 1000억원 돌파

등록 2015.12.03 16:57

이경남

  기자

사진=경남은행 제공사진=경남은행 제공


경남은행은 3일 전화 통화만으로 정기예금 가입이 가능한 고객센터 정기예금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비대면 모바일 금융 확산 추세에 맞춰 지난 2011년 말 예금 가입 서비스를 도입하고 지난해부터 가입 전용 전화번호를 운영해 왔다.

또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예금 가입 전용 전화번호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시기별 맞춤 특별판매, 예금 만기 재유치 마케팅 등 비대면 채널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 결과 첫 해 40억원이던 정기예금 판매액이 약 25배 가량 증가했다.

이에 경남은행 측은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11개월만에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금융상품 비대면 판매채널로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박형철 고객센터 부장은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한 전화 통화만으로 정기예금에 가입을 할 수 있게 배려해 시간이 부족한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며 “여기에 정기예금 만기 후 재가입하는 과정을 반복, 꾸준히 신뢰를 쌓아 고정고객을 유지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중 신인터넷뱅킹사업 구축이 완료되면 진정한 옴니채널 구현이 가능해 전화뿐만 아니라 채팅이나 SNS로도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다. 고객 선호 채널과 맞춤형 상품으로 고객들께 서비스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행은 오는 12월말까지 최고 1.95% 이자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부터는 비대면 단골 고객 은행 주요 행사 초청과 금융정보 제공 등 각종 우대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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