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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기업 8퍼센트, 투자자 보호 위한 ‘안심펀드’ 출시

P2P금융기업 8퍼센트, 투자자 보호 위한 ‘안심펀드’ 출시

등록 2015.12.03 16:39

이경남

  기자

사진=8퍼센트 제공사진=8퍼센트 제공


P2P금융기업 8퍼센트는 오는 4일 장기연체나 채무불이행으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심펀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펀드는 투자자들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호대책기금으로 투자원금의 최대 50%까지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안심펀드가 적용되는 상품은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의 대출금액 3000만원 이하의 채권이며 해당 채권에 투자할 경우 투자금의 일정 부분을 안심료로 적립해 부도가 발생하더라도 원금의 일부를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향후 8퍼센트가 선보이는 채권은 일부 원금보호형이라는 것이 8퍼센트 측의 설명이다.

특히 8퍼센트는 안심펀드 중 3000만원은 직접 출자해 투자자 리스크 관리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안심펀드 운영 현황을 웹사이트 내에 공개함으로써 기금을 투명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강석환 8퍼센트 이사는 “올 한해 P2P투자·대출 업체들이 급격한 성장을 이뤄내면서 투자자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며 “이에 이미 투자자 보호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해외 P2P금융업체의 사례를 연구·분석해 8퍼센트 투자자들에게 맞는 형태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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