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고서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현재 30%대에 달하는 은행의 부실자산(NPL)비율을 2017년말까지 10%대로 낮추는 ‘은행안정화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확대되는 부실자산시장이 한국계 기업들의 진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카자흐스탄의 에너지산업이 발달해 있어, 산업의 해외진출 및 리소싱이 필요한 국내기업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산업은행의 강명구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카자흐스탄과 에너지자원 개발을 중요시 해온 반면 카자흐스탄은 우리나라가 지속 가능한 신성장산업 및 첨단산에 참여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며 “상호 경제협력을 에너지자원 부분의 다양한 부분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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