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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아들 용이 뺏기나··· 친모 나타났다

[어머님은내며느리]김혜리, 아들 용이 뺏기나··· 친모 나타났다

등록 2015.11.25 08:48

정학영

  기자

사진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영상캡쳐사진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영상캡쳐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한위 아이의 친모가 나타났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07회에서는 박봉주(이한위 분)의 아들 용이의 친모 임미정이 김염순(오영실 분)의 집을 찾았다.

이날 미정은 자신을 용이 엄마로 소개하며 경숙(김혜리 분)에게 봉주와 이혼 했는데도 용이를 돌봐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며 용이를 데려가려고 했다.

이에 경숙이 당황하며 안 된다고 하자 미정은 “봉주오빠의 아이지 당신 아이는 아니다”며 고집을 부렸다. 경숙이 허락하지 않자 미정은 "봉주오빠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정은 봉주를 오빠라고 부르는 경숙에게 “나이도 6살 많으면서 왜 오빠라 하냐. 난 8살 어리다”며 비꼬았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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