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 생애 첫 스쿠터연기도 척척··· 프로 면모 과시

박민영이 SBS ‘리멤버’ 촬영을 위해 스쿠터를 배웠다.사진 = 로고스필름

배우 박민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 촬영을 위해 스쿠터를 배웠다.

박민영은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제작 로고스필름, 이하 ‘리멤버’)에서 소녀 감성을 가진 검사 이인아 역을 맡았다. 이인아는 법대생이지만 부모님이 운영하는 피자가게 일을 돕기 위해 배달 일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다.

이에 박민영이 지난 14일 성북구 정릉동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피자 배달을 하는 ‘스쿠터녀’로 등장했다.

이날 스태프들은 난생 처음 스쿠터 운전에 도전하는 박민영을 걱정했지만, 박민영은 망설임 없이 스쿠터에 올라 대범하게 스쿠터 라이딩 연기를 펼쳐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담긴 휴먼 법정 드라마로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등이 출연한다. ‘리멤버’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9일 첫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