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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한국 미국’ 야구 결승, 1회초 한국 선취점···이용규 1타점

프리미어12 ‘한국 미국’ 야구 결승, 1회초 한국 선취점···이용규 1타점

등록 2015.11.21 19:15

수정 2015.11.21 19:22

정혜인

  기자

19일 오후 일본 도쿄돔 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대한민국의 4-3 역전승으로 끝난 뒤 마운드 위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19일 오후 일본 도쿄돔 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대한민국의 4-3 역전승으로 끝난 뒤 마운드 위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프리미어 12 야구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1회초부터 선취점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1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1회초 1번타자로 나선 정근우가 중전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알렸다.

이어 정근우는 2번타자 이용규 타자에서 도루까지 감행하며 무사2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용규는 우중간 2루타를 치며 첫 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현수가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지만 이용규가 3루까지 진루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다

미국 선발 세고비아는 득점권에 주자가 잇따라 들어서자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며 4번타자 이대호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1사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5번 타자 박병호는 몸 맞는 볼로 출루했다.

1사만루 찬스에서 6번 타자 손아섭이 타석에 섰다. 손아섭은 우완 세고비아를 겨냥해 지난 4강전 선발 라인업에서 유일하게 교체된 좌타자다. 하지만 손아섭은 좋은 기회를 병살타로 마무리하고 말았다.

오후 7시 21분 현재 경기는 1회말 미국 공격으로 넘어간다. 한국 선발 투수로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나선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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