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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아침에 일어나 콜라 원샷··· ‘타인의 취향’ 제작진도 당황

유병재, 아침에 일어나 콜라 원샷··· ‘타인의 취향’ 제작진도 당황

등록 2015.11.06 09:44

홍미경

  기자

유병재, 아침에 일어나 콜라 원샷··· ‘타인의 취향’ 제작진도 당황 기사의 사진

유병재가 JTBC ‘타인의 취향’에서 자취방을 있는 그대로 공개한다 / 사진= JTBC유병재가 JTBC ‘타인의 취향’에서 자취방을 있는 그대로 공개한다 / 사진= JTBC


예능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정식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됐던 유병재가 JTBC ‘타인의 취향’에서 자취방을 있는 그대로 공개한다.

유병재는 ‘SNL’ ‘무한도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인물. 작가로서 재능을 뽐낸 것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 베테랑 예능인들까지 침묵하게 만들 정도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타인의 취향’에서는 자취 8년차로 군대 선임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당시 유병재의 집에는 양현석 사장의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가 비치돼 있어 스태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첫 촬영에서 군대 선임과의 미묘한 케미를 보여준 유병재는 “우정보다 깊은 관계다. 섹스리스 부부 같은 사이”라고 폭탄발언을 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무한도전’에도 함께 출연했던 군대 선임 유규선은 유병재가 어질러놓은 집안을 청소하고 아침 식사 준비까지 하며 주부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유병재는 흐뭇한 웃음과 함께 “유규선은 내 보물 1호”라고 애착을 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난감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침에 일어나 콜라 원샷, 프로레슬링 따라하기 등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 하던 유병재는 뜬금없이 랩 실력을 공개하겠다며 4차원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또 한번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침부터 밤까지 독특함으로 중무장한 유병재의 ‘찌질하면서도 공감 자아내는’ 리얼 자취생활은 11월 11일 수요일 오후 ‘타인의 취향’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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