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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GS리테일, 실적 우려 점차 불식”

유안타證 “GS리테일, 실적 우려 점차 불식”

등록 2015.11.06 08:40

김민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GS리테일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고,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도 점차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7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GS리테일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6% 늘어난 1조7239억원, 영업이익은 41.4% 확대된 77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이며, 고객 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담배 효과, 객단가 상승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부진을 거듭하던 SSM 사업부가 올 들어 기존점 매출 회복 및 꾸준한 출점으로 개선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며 “VAN업체 리베이트 수취 금지가 지급수수료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음에도 편의점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차별화된 이익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전히 우려가 남아 있는 실적 우려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 베이스는 매점매석 금지가 풀리는 12월에 효과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향후 담배 관련 부정적 요인도 해소되면서 편의점의 진면목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파르나스호텔 역시 양호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라며 “4분기 성수기 효과는 물론 2017년부터 매출과 이익 기여도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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