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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우리은행, 양호한 3Q 실적 시현”

유안타證 “우리은행, 양호한 3Q 실적 시현”

등록 2015.10.30 08:23

김민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우리은행에 대해 3분기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했고, 질적 개선은 더욱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1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우리은행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6% 늘어난 32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높은 자산성장이 나타났고, 전체 대손비용도 줄어들면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양적 안정성과 함께 질적 개선까지 더해진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우리은행은 이익안정성이 점차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수 년간 자산클린화 작업이 진행됐고, 비은행자회사 매각 이후 전략적 행보가 적극적으로 바뀌면서 실적의 양적 확대 및 안정화가 강화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적 펀더멘털 개선 추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현 주가도 절대적,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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