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류태호가 황금희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조재균(송영규 분)의 의문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박미순(황금희 분)이 살인 누명을 쓴 이창석(류태호 분)을 찾아갔다.
이날 미순은 창석에게 오애숙(조은숙 분)을 왜 만났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창석은 “내가 허튼소리하고 돌아다닌다고 나 있는 곳까지 쫓아왔더라”고 말했다.
미순은 “정말 그것뿐이냐. 아저씨가 조재균 사장을 안 죽였다면 죽인사람을 밝혀야 된다”고 의심하면서 “그게 도리다”라며 진범을 아냐고 캐물었다.
그러자 창석은 “그럼 넌 도리를 잘 알아서 조재균에게 붙었고 이젠 서동필(임호 분)에게까지 붙었냐”며 “너 뭐하고 살았는지 다 안다. 잘난 척 도도한척 까불지 마라”며 답을 피했다.
이에 미순은 “아저씨가 진실을 말할 거라 믿은 내가 어리석었다”고 말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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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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