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내며느리] 김정현, 심이영에 이사직 제안 “실무 알아둬라”

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이 심이영에 도움을 청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96회에서는 장성태(김정현 분)가 유현주(심이영 분)에 이사직을 제안했다.

이날 장성태는 유현주를 불러 직급에 대해 상의했다. 성태는 "앞으로 회사일에 대해 당신과 상의를 하려면 당신이 실무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사로 발령낼 생각이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유현주는 "좋은 생각이다. 나도 그런 생각하고 있었다. 회장 부인으로서 제대로 역할하고 도움이 되려면 당신하고 더 가까운 거리로 하는게 좋겠다. 그러나 지금 하는 프로젝트는 내가 완료하게 해달라"라고 청했다.

장성태와 유현주는 손을 꼭 잡으며 흐뭇해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