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유아인, 김명민에 고백··· “안변책 인장 내가 찍었다”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영상캡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김명민에게 자신이 안변책(변방을 안정시킬 계책)에 인장을 찍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이방원(유아인 분)이 오랜 시간 끝에 정도전(김명민 분)과 조우했다.

이날 땅새(변요한 분)를 따라 정도전을 찾아온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무례하다며 다시는 방에 들지 말라는 정도전의 말에 이방원은 “나는 이미 선생의 계획에 따라 행동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방원은 “아버지(이성계/천호진 분)는 결코 안변책 같은 것에 도장을 찍으실 분이 아니다. 아버지는 안변책에 인장을 찍지 않았다. 내가 찍었다. 내가 아버지몰래 찍어 이신작에게 줬다. 그 안변책이 통과된 것이다”고 정도전에게 고백했다.

한편 ‘육룡이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