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김상표 연구원은 “3분기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은 해외 고객사향 핸드셋 관련 매출이 급증하면서 전체 매출액의 25%까지 비중이 상승하였고, 고부가 신제품 매출 확대 및 조명 부문 성장을 통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됐다”며 “50억원 수준의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4분기 영업 실적 전망 공시를 통해 매출액 2500억원을 예상한 것과 관련 급격한 수익성 하락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LED 패키징에 필요했던 주요 장비 및 소재가 빠진 신제품 양산성공으로 저원가와 고효율을 동시에 구현한 점과 Nichia 등 일본 업체들이 독식하던 해외 고객사향 핸드셋 부문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점은 당분간 실적 개선을 이끌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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