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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삼성전자 목표

[창간 특집]금융계 삼성전자 목표

등록 2015.10.30 08:28

김아연

  기자

KDB대우증권

KDB대우증권은 증권사 기술의 원천인 ‘사람’에 투자해서 대한민국 최고 의 ‘프라이빗뱅커(PB)’를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KDB대우증권 제공KDB대우증권은 증권사 기술의 원천인 ‘사람’에 투자해서 대한민국 최고 의 ‘프라이빗뱅커(PB)’를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KDB대우증권 제공


금융계 삼성전자 목표 기사의 사진

KDB대우증권은 금융계의 삼성전자를 목표로 삼는다.

삼성전자가 10년 앞을 내다보며 ‘반도체 기술’에 투자했듯이 KDB대우증 권은 증권사 기술의 원천인 ‘사람’에 투자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프라이빗뱅커(PB)’를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휴먼 캐피탈과 맞물려 콘텐츠도 강화해 나간다.

특히 고객의 모든 상황,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을 적시에 제공해 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한국 내에서만 상품을 보지 않고 글로벌 자산배분 관점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우증권은 지속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 PB들을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WM을 포함한 전 사업부문과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창조적인 금융상품도 확대한다.

증권사들이 불황의 돌파구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진출 확대 부분 역시 기존 진출 지역에서의 경쟁력 강화, 시장별 특화된 전략 실행으로 영업 기반을 강화한다.

선진국의 경우 시장별로 특화된 자산에 대한 직접투자를 진행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성장가능성이 큰 이머징 마켓은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현지 진출한 뒤 국내 인력과 노하우를 투입해 종합증권사로 육성한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경우 이미 대우증권의 IT기술과 온라인 영업 노하우의 접목을 통해 인도네시아 최대·최고의 온라인 증권사 지위를 다졌으며 IB 부문의 신규 영업도 개시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상태다.

대우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해외 진출 거점을 확보하고 현지에 특화된 상품소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폭 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타사와 차별화된 대우증권만의 상품공급을 진행하고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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