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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 회장, ‘동대문 발전’ 위한 재단 만든다

박용만 두산 회장, ‘동대문 발전’ 위한 재단 만든다

등록 2015.10.23 17:41

정혜인

  기자

동대문 두산타워 입지로 시내 면세점 도전지역사회와의 ‘상생 강조’ 행보로 분석

박용만 두산 회장, ‘동대문 발전’ 위한 재단 만든다 기사의 사진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동대문 지역 발전을 위한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을 만든다.

두산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출범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재단 이사진이 참석해 재단 설립 취지를 알리고 주요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동대문 지역과 상권을 대표하는 관계 인사들도 참석한다.

두산이 올 연말 만료되는 서울 시내 면세점에 도전하면서 동대문 두산타워를 후보지로 삼은 만큼 이를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두산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면세점 사업에서 발생하는 영업이익의 최소 10%를 순수한 기부금으로만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재원을 조달해 중소중견기업, 협력사, 중견면세점 지원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당시 동현수 두산 사장은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면세점에 도전하는 것”이라며 “동대문 인근에는 광장시장, DDP 등 좋은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그걸 살려야겠다는 게 면세점 도전의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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