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가 진행됐다는 보도에 대해 백종원은 “사실무근”이란 공식입장을 밝혔다.
21일 인터넷 매체 이투데이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7월 더본코리아와 백종원을 상대로 심층(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4월 현재 공정거래위 등록 기준 36개의 브랜드로 국내외 약 650여 개 점포망을 갖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매출액은 927억4200만원, 영업이익은 63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지난 7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두 달 정도 세무조사를 받았다”며 “2011년 정기세무조사 이후 4, 5년 주기로 돌아오는 세무조사 절차에 따른 것이었을 뿐”이라며 탈세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백종원은 현재 예능프로그램 tvN의 ‘집밥 백선생’ 과 SBS ‘백종원의 3대 천왕’등에 출연하며 외식 사업가 겸 인기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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