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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령, 조작·협박·거짓···‘끝없는 모략’

[어머님은내며느리] 문보령, 조작·협박·거짓···‘끝없는 모략’

등록 2015.10.20 08:56

이이슬

  기자

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이 엄청난 모략을 꾸몄다.

2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87회에서는 추경숙(김혜리 분)과 박봉주(이한위 분), 김수경(문보령 분)이 유언장을 조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봉주와 김수경은 병원에서 잠들어있는 양문탁(권성덕 분)의 지장을 몰래 찍었다. 유언장을 위조하려 한 것. 완성한 유언장을 매수한 변호사에 건네는데 성공했다.

이후 세 사람은 임 실장이 알게될까 걱정했다. 김수경은 "임 실장, 잘라버려라. 어차피 장대표 사람이다. 유능한 경영인은 해고를 잘해야하는거다"라고 설득했다.

이에 박봉주는 "장 대표가 못자르게 할텐데. 알게 뭐야. 할아버지가 그러게 하게 됐다고 우기면 되지"라고 결심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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