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차량은 유로 5 환경기준에 맞춰 제작된 EA 189 디젤 엔진(배기량 1.6/2.0 TDI) 모델로 재고 물량은 약 500대로 알려졌다.
12일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지난주부터 딜러로부터 반품을 받고 있으며 원하는 대로 반품을 해주고 있다”며 “유로 5 모델은 다음달까지만 팔 수 있게 돼 있으므로 판매는 자연스럽게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딜러사에서 반납받은 차의 처리 방안에 대해서는 본사와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으로 수입차 전체 신규 등록 대수는 전월보다 12.0% 늘었지만 폭스바겐의 실적은 2901대로 7.8% 감소했다.
반면 같은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는 국내에 조작 의심 차량 재고 물량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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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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