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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타이틀곡 ‘Cuckoo’ 출시···밴드 잔나비의 재치 가득한 ‘컨츄리송’

‘두번째 스무살’, 타이틀곡 ‘Cuckoo’ 출시···밴드 잔나비의 재치 가득한 ‘컨츄리송’

등록 2015.10.09 09:50

김아름

  기자

사진=CJ E&M 제공사진=CJ E&M 제공


오늘(9일) 정오,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의 애청자라면 누구나 기다렸을 타이틀곡 ‘Cuckoo(쿠쿠)’가 발매된다.

평균 시청률 7.1%, 순간 최고 시청률 8.8%에 달하며 큰 인기 속에 순항하고 있는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타이틀곡 ‘쿠쿠’는 매회 드라마의 오프닝에 등장해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단번에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SNS와 시청자 게시판, 음원사이트 댓글 등에서 ‘잔나비 노래는 도대체 언제 출시하느냐’, ‘1회부터 나왔는데 왜 제일 늦게 나오냐’,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등 성화가 끊이지 않았던 팬들의 바람이 드디어 이루어지게 되었다.

밴드 잔나비가 작사·곡, 편곡한 ‘쿠쿠’는 빠른 템포감이 살아있는 복고풍의 컨츄리송으로 아이들의 순박한 사랑 이야기에나 어울릴법한 노랫말과 엉뚱하면서도 자연스레 흘러가는 멜로디 라인이 일품인 곡이다. 특히 컨츄리송 특유의 반주 기타 라인에 잘 어우러진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톤이 압권이다.

잔나비는 지난해 국내 굴지의 음악 페스티벌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펜타 슈퍼루키로 선정되어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밴드로 올해 7월에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식샤를 합시다 2’, ‘구여친클럽’에 이어 ‘두번째 스무살’까지, 올해만 세 번째로 tvN 드라마 OST에 참여하게 되며 팬들 사이에서는 ‘tvN 드라마 공무원 가수’라는 별칭을 얻는 등 OST계 신흥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결말을 향해 가고 있는 최지우, 이상윤 주연의 tvN의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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