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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 제조업 지표 부진에 주요 증시 하락

[유럽증시]中·美 제조업 지표 부진에 주요 증시 하락

등록 2015.10.02 07:37

최은화

  기자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 대비 0.44% 떨어진 346.23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9509.25로 전장 대비 1.57% 축소됐으며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장 대비 0.65% 줄어든 4426.54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영국 FTSE100 지수는 0.18% 오른 6072.47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중국 제조업 지표에 대한 기대감에 우려감으로 바뀌면서 하락세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49.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나, 경제 지표 호조를 판가름하는 50선을 2개월째 하회하고 있어 우려감이 증폭됐다.

아울러 미국 제조업 지표의 부진도 낙폭을 확대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제조업 PMI가 50.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월 51.1보다 하락한 수치며, 시장예상치인 50.6도 충족시키지 못했다.

종목별로는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르노가 1.33% 오른 반면 폭스바겐은 1.28% 하락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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