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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도 고객 잠식 가능성 낮아”

“기업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도 고객 잠식 가능성 낮아”

등록 2015.09.22 16:42

박종준

  기자

IBK기업은행이 앞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도 고객 잠식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와 관련 김수현 신한투자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기업은행의 경우 가계 신용대출 비중이 은행권 전체에서 가장 낮은 7.9%이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고객 잠식(cannibalization)에 대한 우려가 없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최근 인터파크와의 인터넷 전문은행 컨소시엄 등이 거론되면서 오히려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기업은행이 일관된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올해 예상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으로 주당 배당금은 480원을 예상했다.

다만 예상보다 실적이 잘 나오거나 배당 자율화에 부응하는 성향 확대가 있을 경우 주당 배당금은 500원을 훌쩍 넘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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